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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연정훈·나인우 눈물의 하차, 마지막 인사 다시보기

백억문화예술 2024. 7. 22.

연정훈과 나인우의 눈물의 하차, ‘1박2일’에서의 마지막 여정

출처: 1박2일 유튜브 캡처

지난 7월 21일 방영된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과 나인우가 출연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은 6.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치솟았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유쾌한 라스트 댄스로 ‘1박 2일’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저녁식사와 추억의 퀴즈 도전

 

연정훈과 나인우는 마지막 저녁식사에 앞서 팀당 3인분의 식사를 걸고 과거의 자신을 이겨야 하는 퀴즈에 도전했다. 연정훈은 5문제 중 3문제를 맞히며 미션을 성공했으나,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났던 걸그룹 멤버를 알아보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반면 나인우는 속담 퀴즈에서 과거와 동일한 오답 릴레이를 펼쳤지만, 재도전 기회에서 8문제 중 5문제를 맞히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수안보 온천에서의 마지막 도전

저녁식사 후, ‘1박 2일’ 팀은 수안보 온천으로 이동했다. 노천탕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긴 멤버들은 냉탕에서 10분을 버텨야 하는 잠자리 복불복에 도전했으나, 제작진의 방해공작으로 미션에 실패했다. 두 번째 기회에서 멤버들은 손을 꼭 잡고 냉탕을 버텨냈다. 그러나 목욕탕 밖에서 들려온 고성에 멤버들은 놀랐고, 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 작전이었다. 멤버들은 이를 이겨내며 전원 실내 취침에 성공했다.

솔직한 대화와 눈물의 작별

출처: KBS 유튜브 캡처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연정훈과 나인우와 마지막 밤을 보냈다. 슬픈 감정을 억누르며 작별을 준비하는 두 사람을 보며 멤버들도 눈물을 흘렸다. 취침 전, 여섯 멤버는 어깨를 감싸 안고 '1박 2일' 구호를 외치며 마지막 밤을 추억했다.

아침 미션과 마지막 일정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얼음 녹이기' 미션에 도전했다. 나인우, 유선호, 딘딘이 조식권을 획득하고, 연정훈은 김종민의 얼음을 깨뜨려 아침식사 티켓을 따냈다. 조식권을 얻지 못한 김종민과 문세윤은 페널티로 고삼차를 마시며 아침식사를 마쳤다.

라스트 댄스와 마지막 인사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여섯 멤버가 함께 챌린지 댄스를 완성하는 ‘흥청망청의 라스트 댄스’였다. 멤버들은 더윈드의 ‘다시 만나’에 맞춰 원밀리언의 안무 영상으로 군무 연습을 시작했고, 마침내 성공적으로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나인우는 "형들과 선호가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든든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큰절을 했다.

맏형 연정훈 또한 "짧으면서도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첫 예능 도전이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쉽지만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과 제작진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새 멤버에 대한 기대감

현재 ‘1박 2일’의 새 멤버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들이 누가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새로운 멤버들이 만들어갈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하며, ‘1박 2일’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고 있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마지막 방송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1박 2일’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또 다른 역사를 써나갈 것이다. 앞으로의 ‘1박 2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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